
2026년 8월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는 저소득 근로가구를 위한 근로장려세제(EITC)의 소득요건 완화와 지급액 인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다만 이 개편안에는 시행 시기와 관련해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 있어, 정확한 적용 시점까지 함께 정리합니다.
이 내용도 아직 국회 심의 전 단계입니다. 8월 입법예고, 9월 정기국회 제출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.
| 항목 | 현재(2026년) | 개정 후 |
| 맞벌이 소득요건 | 4400만원 미만 | 5200만원 미만 |
| 맞벌이 최대 지급액 | 330만원 | 360만원 |
| 맞벌이 평탄구간 | 800만~1700만원 | 800만~1800만원 |
| 시행 시기 | - | 2027.1.1 이후 개시 과세기간분부터 |

현재 근로장려금 기준
근로장려금은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.
| 구분 | 현재 소득요건 | 현재 최대 지급액 |
| 단독가구 | 2200만원 미만 | 165만원 |
| 홑벌이가구 | 3200만원 미만 | 285만원 |
| 맞벌이가구 | 4400만원 미만 | 330만원 |
재산요건은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원 미만이어야 하며, 1억 7천만원 이상 2억 4천만원 미만 구간에서는 산정액의 50%만 지급됩니다. 이번 개편안에는 재산요건 변경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

개정 내용: 소득요건 확대와 지급액 인상
정부는 2027년 최저임금(시간당 1만 700원) 수준의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소득요건을 상향 조정했습니다.
| 구분 | 정 후 소득요건 | 개정 후 최대 지급액 |
| 단독가구 | 2600만원 미만 | 180만원 |
| 홑벌이가구 | 3700만원 미만 | 310만원 |
| 맞벌이가구 | 5200만원 미만 | 360만원 |
맞벌이 가구의 평탄구간(소득이 증가해도 감액 없이 최대 지급액을 받는 구간) 상한도 17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확대됩니다. 재정경제부는 이를 통해 혼인 후 맞벌이 가구로 분류되며 오히려 지급액이 줄어드는 '혼인 페널티'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이번 개편으로 근로장려금 수급 가구는 기존 416만 가구에서 489만 가구로 약 73만 가구 늘어나고, 지급 규모도 4조 7,000억원에서 5조 9,000억원으로 약 1조 2,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재정경제부는 추산했습니다.

시행 시기 — 가장 혼동하기 쉬운 부분
개정안의 적용 시기는 "2027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과세기간분부터"입니다. 근로장려금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다음 해에 신청·지급되는 구조이므로, 새 기준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은 **2027년 9월 반기신청(2027년 상반기 소득 기준)**부터입니다.
즉 2026년 9월 반기신청과 2027년 5월 정기신청까지는 기존 기준(단독 2200만원·홑벌이 3200만원·맞벌이 4400만원)이 그대로 적용됩니다. 개편 소식만 보고 지금 신청 자격이 달라졌다고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.
계산 예시
- 맞벌이 부부합산 연소득 900만원인 가구: 현행 평탄구간(800만~1700만원) 안에 있어 기존에도 최대 지급액을 받았으며, 인상 후에는 330만원 대신 360만원을 받게 됩니다.
- 맞벌이 부부합산 연소득 4800만원인 가구: 기존 기준(4400만원 미만)으로는 초과에 해당해 대상에서 제외되지만, 개정 기준(5200만원 미만)으로는 새롭게 대상에 포함됩니다. 다만 평탄구간 상위 감액 구간에 해당해 최대 지급액보다 적은 금액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상황별 대안 정리
| 내 상황 | 지금(2026~27년 5월 신청분) | 2027년 9월 이후 신청분 |
| 소득 초과로 이번에 대상 제외됨 | 기존 기준 적용, 여전히 대상 아님 | 소득요건 확대로 대상 포함 가능성 있음 |
| 재산요건(2.4억원) 초과로 제외됨 | 이번 개편과 무관, 여전히 제외 | 재산요건 변동 없어 동일하게 제외 |
| 맞벌이 전환 후 지급액이 줄어든 경우 | 기존 평탄구간(상한 1700만원) 적용 | 평탄구간 1800만원 확대로 혜택 증가 가능성 |
소득 증가로 이번에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라면, 지금 다시 신청하기보다 2027년 9월 반기신청 시점에 새 기준으로 재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체크리스트
- 내 소득이 기존 기준(단독 2200/홑벌이 3200/맞벌이 4400만원)은 초과하지만 개정 기준(2600/3700/5200만원)에는 해당하는지 계산
- 가구원 전체 재산이 2억 4천만원 미만인지 확인 (변동 없음)
- 2027년 9월 반기신청 일정 확인해두기
- 하반기 국회 심의 확정 여부 재확인
자주 묻는 질문
질문: 이 내용은 확정된 것인가요, 아직 발표 단계인가요? 답변: 아직 국회 심의 전 단계입니다. 재정경제부가 2026년 8월 3일 발표했으며,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3일 이전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.
질문: 개편 소식을 듣고 지금 신청 자격이 달라졌다고 봐도 되나요? 답변: 아닙니다. 2026년 9월 반기신청과 2027년 5월 정기신청분까지는 기존 기준이 그대로 적용됩니다. 새 기준은 2027년 9월 반기신청부터 실질적으로 적용됩니다.
질문: 재산요건도 함께 완화되나요? 답변: 이번 개편안에는 재산요건(2억 4천만원 미만) 변경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 소득요건, 최대 지급액, 평탄구간만 변경됩니다.
질문: 맞벌이 혼인 페널티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? 답변: 결혼 전 각자 단독가구로 근로장려금을 받던 경우보다, 결혼 후 맞벌이 가구로 분류되면서 지급액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. 평탄구간 확대는 이 문제를 일부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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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 자료 바로가기
정리하면
이번 개편안으로 근로장려금 소득요건과 지급액이 확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, 실제 적용 시점은 2027년 9월 반기신청부터입니다. 소득 증가로 최근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라면 지금 다시 신청하기보다, 새 기준이 적용되는 시점을 캘린더에 표시해두고 그때 재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대응입니다.
참고 자료: 재정경제부 2026년 세제개편안 (2026.8.3 발표), 파이낸셜뉴스·서울경제·뉴시스·머니투데이·MBC뉴스·다이어리포인트 보도
유의사항: 이 내용은 정부 발표 단계이며, 입법예고와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. 실제 적용 여부는 시행 확정 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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